사용 전 세탁 한 번에 토퍼가 완전 다 터져버리네요. 세탁 가이드대로 16kg 이상 세탁기에 단독에 중성세제에 이불망까지 썼는데 그래도 고객 과실이라며 소비자보호원에 신고하라고 응대하는데 할 말이 없어서 끊었습니다. 왜 전 가이드대로 했는데도 문제가 생기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고 보통 이런 현상은 가이드대로 안 한 사람들한테 발생한다는 소리만 반복하고 결국에 처리 해줄 건 없다는 말만 반복. 가이드대로 세탁 했음에도 문제가 생긴 물건인데 애초에 품질 불량이 아니라는 증빙을 업체는 할 수 있나요? 원단면만 뜯어진 게 아니고 바이어스마감 부분까지 여러군데 헤져버렸는데 이게 세탁조에 걸린거라구요? 저녁시간에 돌리기 시작해 시간이 늦어져서 탈수도 미처 다 끝내지 못하고 세탁을 끝냈는데 오랜시간 세탁을 해서 일어나는 문제라니 정말 어이가 없는 답변이에요. 다 뜯어진 비닐가방을 받았을 때 의심을 했어야 했는데 겉보기 멀쩡해 보여서 한 세탁에서 이런 일이 생길 줄은 몰랐네요.
터진 솜 내부도 딱딱하게 굳어 있는데 그게 지속적인 마찰에 의해서 녹은거라는데 물 속에서 1시간도 되지 않은 시간동안 단 한 번 세탁된 토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라니 논리적으로 납득이 안되네요 건조기도 아니고ㅋㅋㅋ
그렇게 약하다는 인견이불이며 인견패드 여름 내내 같은 방법으로 세탁하고 심지어 건조기에 돌렸어도 문제 생긴 적 단 한 번도 없어요. 진짜 실망이예요 아르페지오. 응대 받은대로 소비자보호원에 고발하고 여기저기 글 써볼게요.

구매 하실 분들은 업체 대응 및 상품 품질 꼭 참고해서 구매하세요. 가이드대로 세탁해도 저렇게 헤지고 터질 수 있고 문제 발생해도 설명없이무조건 고객과실이고 결론은 소보원에 고발하세요 합니다ㅋ